브리트니 스피어스, 목숨 걸고 전신성형 감행
OSEN 기자
발행 2007.09.14 10: 23

각종 사건 사고로 사람들의 관심의 표적이 된 브리트니 스피어스. 지난 9일 미국 라스베가스 팜스 호텔에서 열린 ‘2007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몸매를 드러낸 그녀가 생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신성형을 감행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파파라치에 의해 찍힌 그녀의 사진 중 엉덩이와 허벅지 부분이 울퉁불퉁하게 드러난 사진이 유포됐다. 지방흡입을 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작된 의혹은 그녀가 24주동안 12회에 걸쳐 전신 지방 분해 시술을 받았다는 사실로 드러났다. 더불어 약물 재활을 받은 직후 지방 분해 시술을 받는 것은 목숨까지 위태로워 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시술임이 드러나면서 비난과 염려를 동시에 받게 되었다.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은 “브리트니의 경우 연 이은 두 번의 출산과 식욕 억제 실패로 인해 몸매가 매우 망가져있는 상태였다”며 “컴백을 앞두고 짧은 시간 안에 섹시한 몸으로 돌아오기 위한 결단으로 전신성형을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아름다움이 지나치면 독이 된다”며 “지방흡입은 살을 쉽게 뺄 수 있는 수단이 아니라 몸매를 교정해주는 보조 수단이다. 평소에 실천하기 쉽고 건강에도 무리를 주지 않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 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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