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한신전서 2G 연속 안타(1보)
OSEN 기자
발행 2007.09.14 18: 30

주니치 이병규(33)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쳐냈다. 이병규는 14일 한신과의 고시엔 원정경기에 6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 2회초 첫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뽑아냈다. 센트럴리그 1위 한신과 2위 주니치의 맞대결이라 비중이 큰 경기에서 이병규는 0-0으로 맞서던 2회초 첫 타석에서 빨랫줄 좌전안타를 만들어냈다. 원아웃 2루에 등장한 이병규는 한신 우완 강속구 선발 라이언 포겔송과 대결, 볼 카운트 투 스트라이크 투 볼에서 5구째 시속 130km짜리 체인지업을 밀어쳐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2루주자 모리노가 3루에 멈춰 타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sgo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