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과 차승원이 제15회 춘사 대상 영화제에서 남 녀 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4일 저녁 7시에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제15회 춘사대상영화제 시상식이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도자기 엑스포 야외 특설 공연장에서 열렸다. 김아중은 영화 ‘미녀는 괴로워’(김용화 감독)로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차승원은 영화 ‘아들’(장진 감독)로 남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그 외 주요 수상자들 명단은 아래와 같다. ▶최우수 작품상=그 해 여름 ▶심사위원 특별상=허브 ▶감독상=조근식(그 해 여름) ▶각본상=장민석(가을로) ▶남우조연상=조한선 오달수 ▶여우조연상=엄지원 ▶신인감독상=이정범(열혈남아) ▶신인남우상=정경호 ▶신인여우상=이세은 ▶한류문화상=장나라 ▶춘사대상=신영균 ▶한류문화대상=장동건 이영애 ▶아름다운 영화인상=이우석 유현목 정창화 ▶기술상(음향)=이승철(미녀는 괴로워) ▶기술상(의상)=정구호(황진이) ▶편집상=박곡지(미녀는 괴로워) ▶음악상=심현정(그 해 여름) ▶조명상=임재영(황진이) ▶촬영상=박현철(미녀는 괴로워) crystal@osen.co.kr 황세준 기자 storkjoo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