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일 마지막 홈경기서 다양한 서비스
OSEN 기자
발행 2007.09.30 15: 05

'마지막 홈경기는 팬들과 선수들이 함께'. LG 트윈스가 2007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내달 1일 한화전에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하는 그라운드 다과회’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LG는 1일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에서 팬들이 선수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포토타임을 갖는 ‘그라운드 다과회’를 실시한다. 그라운드 다과회에 참가하는 팬들은 지난 28일 LG 트윈스 홈페이지 이벤트에 응모한 120명이 참가하게 된다. 또한 1루 내야복도에서도 일반팬들을 대상으로 맥주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하이트맥주에서 특별히 팬들에게 맥주 30만 CC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이날 클리닝타임 때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여 주인공인 이혜경이 미니콘서트를 개최한다. 한편 LG는 31일 현재 누적관중 89만 1445명을 기록해 90만 관중에 8555명을 남겨논 상태다. LG가 기록하고 있는 89만은 국내 프로야구단으로는 10년 만에 나온 수치다. 이 수치는 프로야구뿐 아니라 축구-농구-배구 등 모든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최근 10년간 단일 스포츠구단으로는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한 기록이다. LG는 평균관중수에서도 1만 4378명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어 1만 2702명의 롯데를 제치고 관중동원 1위를 달리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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