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팝스타인 브리트니 스피어스(25)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운전면허증을 취득,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에게 빼앗긴 두 아들의 양육권을 되찾을 발판을 마련했다. 브리트니와 페더라인의 양육권 소송을 재판중인 LA 법원은 전날 브리티니가 합법적인 운전면허증을 소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일시적으로 페더라인에게 두 아들 션 프레스톤(2), 제이든 제임스(1)을 맡기도록 했다. 대중 교통 수단이 취약한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데 부모의 운전면허가 거의 필수적이며, 브리트니는 거주 10일 안에 운전면허증을 갱신해야하는 주법을 무시하고 최근 수년동안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해온 사실이 드러나 곤욕을 치렀다. mcgwire@osen.co.kr 브리트니 스피어스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