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총재 신상우) 반도핑위원회는 올 시즌 중 시행한 도핑테스트 최종 결과, 대상 선수 전원이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10일 밝혔다. KBO는 판정결과를 각 구단에 통보하고 올해 도핑테스트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실시한 이번 도핑테스트는 각 구단 당 3명씩 전체 24명을 대상으로 당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 중에서 무작위로 3명을 배번 추첨해 실시했다. 검사 분석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컨트롤센터에 의뢰했다. 한편 2008년 도핑테스트 시행과 관련하여 절차, 방법, 시기 등의 결정은 추후 반도핑 위원회 회의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s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