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신상우)와 한국야구기자회는 지난 22일 2007 삼성PAVV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및 최우수신인선수 후보자 선정위원회를 열고 최우수선수(MVP) 후보 5명, 최우수신인선수 후보 3명을 확정했다. 최우수선수 후보는 리오스(두산), 류현진(한화), 심정수, 오승환(이상 삼성), 이현곤(KIA) 등 5명이며, 최우수신인선수 후보는 임태훈, 김현수(이상 두산), 조용훈(현대) 등 3명이다. 최우수선수 및 최우수신인선수 투표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투표방법은 프로야구 출입기자단이 회사명을 표기하는 기명투표로 한명의 후보자를 선택하여 투표용지에 기표하고 총 유효표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은 선수가 수상자로 선정된다. 만일 과반수의 득표자가 없을 때에는 1,2위간의 결선 투표를 실시하여 최다 득표자가 수상자로 결정된다. 투표 인단으로 등록된 지방 언론사도 시상식 당일 현장에 도착하면 직접 투표에 참여 할 수 있으며, 부재자 투표를 할 경우에는 30일 오후 5시까지 지정된 양식의 투표용지를 한국야구위원회 홍보팀 팩스(FAX 02-3460-4639 또는02-3460-4649)로 전송하면 된다. 최우수선수에게는 2000만 원 상당의 순금 트로피가 수여되며, 최우수신인선수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을 받게 된다. 한편 2007 삼성 PAVV프로야구 최우수선수 및 최우수신인선수, 그리고 1,2군 개인부문(1군:투수 6개, 타자 8개 / 2군: 각 리그별 투수 2개, 타자 3개)과 우수심판원에 대한 시상은 투표가 끝난 후 같은 장소에서 있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