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한국시리즈 우승컵은 SK 와이번스의 품에 안겼다. SK는 29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벌어진 6차전에서 두산에 5-2로 승리, 2패 뒤 4연승을 하는 대역전극으로 창단 후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타자 이종욱을 삼진으로 잡자 덕아웃에 있는 선수들이 만세를 부르며 마운드로 향하고 있다./인천=손용호 기자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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