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예쁘장한 외모와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시선을 끌었던 '와플선기' 김재욱이 노개런티로 신인가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바로 김재욱의 절친한 친구들로 구성된 브리티시 모던락 밴드 디어클라우드(dear cloud)로 곧 데뷔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신인밴드다. 김재욱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출연 이후 여러 인기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출연 제의가 밀려왔지만 조심스럽게 사양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신중을 기하고 있었다. 하지만 친구들의 데뷔 앨범 발매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개런티의 조건으로 뮤직비디오에 참여하게 된 것. 디어클라우드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박명천 감독은 김재욱에게 ‘천사와 악마’라는 두 가지 상반된 이미지를 연기해야 하는 조금 난해한 시도를 기획,연출해 색다른 영상을 탄생시켰다. 디어클라우드는 실력파 가수 토이가 소속돼 있는 안테나뮤직에서 제작하는 신인 아티스트들로 데뷔 앨범 타이틀곡 '얼음요새'의 뮤직비디오는 11월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안테나뮤직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