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챔피언을 향한 성남 일화, 함께 할 원정 서포터를 모집한다. 오는 11월 4일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은 포항과 수원의 승자팀 홈경기장에서 열린다. 성남은 여기에 참가할 원정 서포터를 모집한다. 원정서포터 모집은 성남일화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3일까지 누구든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무상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직 포항과 수원 경기의 승자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마지막 남은 K리그 챔피언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도록 이 같은 응원단 모집을 실시한다. 실제로 지난 3일과 24일에 있었던 성남과 우레와 레즈 경기를 보고 깊은 감동을 받은 성남 팬들이 부쩍 늘어난 추세. 이에 맞춰 성남 프런트도 이 같은 준비에 나선 것이다. 한편 지난 24일 일본 사이타마 경기장에서 열린 AFC 준결승전 우라와 레즈와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패한 성남 일화 선수들은 마음을 가다듬고 이번에는 K리그 챔피언에 오르기 위해 '약속의 땅' 강릉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