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산이 붉은 단풍으로 물들어 가며 단풍 절정기를 맞이하고 있는 요즘, 네티즌들은 함께 가을 등산을 하고 싶은 남녀 스타로 각각 공유와 송혜교를 꼽았다. 여성포털 사이트 이지데이(www.ezday.co.kr)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가을 등산을 함께 가고 싶은 연예인은'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유와 송혜교가 각각 24%와 29%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남자 스타로는 강동원, 원빈, 공유, 장동건, 조인성, 현빈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는 1위 공유에 이어 장동건이 23%로 2위를, 조인성이 22%를 받아 3위를 차지했다. 여자 스타는 송혜교, 임수정, 전지현, 이보영이 대상이었으며 1위 송혜교에 이어 전지현이 26%를 받아 2위, 임수정이 25%로 3위를 차지했다. 설문에 참여한 한 네티즌은 “설문 대상에 올라온 최고의 인기 스타 누구나와 등산을 함께 간다면 정말 기쁜 일이 될 것이다"며 "특히 최근 재미있게 본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 공유와 함께 등산을 가게 된다면 일생일대의 잊지못할 가을 추억을 만들게 될 것같다”고 의견을 올렸다. 이번 설문조사는 남자 스타는 828명, 여자 스타는 853명의 네티즌이 참여했으며 남자 스타 설문은 여성(70%/586명)이 남성(30%/242명)보다 참여율이 높았으며 연령대별 참여율로는 30대(40%/335명), 20대(32%/273명)순이었다. 여자 스타 설문도 남성(29%/ 255명)에 비해 여성(71%/ 598명)의 참여가 높았으며 연령대별로 30대(40%/347명), 20대(33%/280명)로 역시 30대 여성들의 참여가 가장 높았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