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후두염 진단 불구 ‘방송 활동 강행’
OSEN 기자
발행 2007.11.01 08: 34

가수 팀(26)이 후두염 진단에도 불구하고 방송 활동을 강행하는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팀은 최근 4집 음반 ‘Love is…’를 발매하고 음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마친 후 후두염 진단을 받고 휴식을 권유 받았다. 음반 녹음 이후부터 목에 이상을 느꼈지만 빠듯한 스케줄 탓에 뒤늦게 병원을 찾아 증상이 더 심해진 상태였다. 약물 치료와 민간요법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치료를 하고 있다. 오랜 미국 생활로 민간요법을 접해 보지 못했던 팀은 오미자차, 배즙, 도라지 농축액 등 여러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처음엔 반신반의 하던 그도 매니저와 팬들이 정성으로 준비해 준 덕인지 점차 차도를 보이고 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현재 후두염에서 성대결절로 진행되고 있는 단계라 최대한 목을 사용하지 말고 최소 한 달 이상 휴식을 취하라는 진단을 받았다. 휴식을 권유했지만 활동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너무 강해 예정대로 스케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 활동을 강행하고 있는 팀은 “목 상태가 좋지 않아서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이지 못해서 너무 죄송하다. 오랜만에 나온 음반이라 애착이 많이 가서 많은 활동을 하고 싶다. 좀 더 관리를 잘 해 앞으로는 더 좋은 라이브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팀의 4집 타이틀 곡 ‘사랑한 만큼’은 온라인 음원 사이트 등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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