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26)이 출연중인 KBS 1TV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제작진 100여명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다. 김지석은 최근 부쩍 추워진 날씨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제작진에게 줄 선물을 고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뛰자’는 의미에서 운동화를 골랐다. 김지석은 ‘미우나 고우나’에서 주인공 강백호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극 중 강백호는 밝고 건강하고 낙천적인 성품에 붙임성 좋고 착한 심성을 가진 캐릭터다. 재벌 새아버지가 생겨 행복이 시작되고 승부욕이 강한 나단풍(한지혜 분)과 티격태격 알콩달콩 사랑을 만들어간다. 얼마전 드라마 OST 삽입곡 ‘독불장군’ UCC 동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김지석은 음반제작자들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지만 당분간 연기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또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를 통해 연기자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