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프리 우승자' 김연아(17.군포수리고)가 국내 팬들의 성원에 화답하기 위해 훈련 모습을 공개한다. ISU 피겨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일시 귀국한 김연아는 오는 15일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언론과의 미디어 데이를 갖는다. 또한 인터뷰에 앞서 약 5분간 훈련 모습도 공개할 예정이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는 "이번 한국 체류 기간 동안에는 훈련 이외에 다른 일정을 일절 잡지 않았다"고 밝히며 "그러나 각 언론사로부터 인터뷰 요청이 쇄도해 합동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약 5분간 훈련모습을 공개하는 15일을 제외하고 김연아는 비공개 훈련을 진행한다. IB스포츠는 "다음 대회 준비를 위해 이번 미디어 데이 외에는 일절 인터뷰를 갖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훈련이 비공개로 진행되는 것에 언론사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