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컴백 앨범, 초호화 피처링
OSEN 기자
발행 2007.11.14 10: 34

6년만에 가수로서 컴백하는 박진영(35)의 이번 앨범에 많은 가수들이 참석해 화제다. 총 12곡으로 구성 된 박진영의 7집 앨범의 타이틀은 ‘Back to Stage’다. ‘Back to Stage’는 말 그대로 박진영이 6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앨범에는 4년간 금고 속에 보관됐던 것으로 유명한 타이틀 곡 ‘니가 사는 그 집’을 비롯해 ‘KISS’‘delicious’‘딴따라 블루스’‘이런 여자가 좋아’‘ 위험한 장난’ 등의 감각을 자극하는 곡들이 실려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국내 최고의 힙합 아티스트들이 피쳐링에 참석했다. 다이나믹 듀오가 수록곡 ‘이런 여자가 좋아’를 피쳐링 하고, t윤미래는 ‘엇갈렸어’, 바비 킴은 ‘Single’의 피쳐링에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이런 여자가 좋아’는 최고의 재즈하모니카 마스터 전제덕의 이름도 확인할 수 있어 박진영의 음악색깔과 어우러진 멋진 연주가 기대된다. 또 원더걸스의 선예도 수록곡 ‘대낮에 한 이별’에 참여해 박진영의 7집 앨범은 가요계의 내로라 하는 후배들의 지원 사격을 받은 그야말로 초호화 피처링을 자랑한다.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국내 힙합의 선두주자이자 실력집단인 Movement소속의 다이나믹듀오, t 윤미래, 바비킴은 박진영이 7집 앨범을 준비하며 작업을 요청, 흔쾌히 수락했다”며 공동 작업이 이루어진 과정을 밝혔다. 원더걸스의 선예는 “스승이자 프로듀서인 박진영의 컴백앨범에 피쳐링으로 참석하게 돼 너무나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진영의 7집 앨범은 16일 발매되며 17일 MKMF에서 첫 무대를 갖는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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