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선문대 수비수 윤원일, 전체 1순위로 제주 입단
OSEN 기자
발행 2007.11.15 10: 59

선문대 윤원일(21)이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 1순위로 제주에 입단하게 됐다. 제주는 1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08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선문대 재학중인 수비수 윤원일을 지명했다. 윤원일은 창원상남조등학교와 마산 중앙중, 마산공고를 나와 선문대에 재학중이다. 182cm, 72kg으로 수비수로 활약중이다. 2번 지명권을 얻은 수원 삼성은 박현범을 지명했다. 박현볌은 미드필더로 현재 연세대 재학중으로 20세 대표팀에서 활약했다.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허리 라인에 즉시 전력으로 활용가치가 높다. 또한 박현범은 득점력도 뛰어나 2007 전국 추계 대학축구 연맹전에서 득점왕을 차지해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1라운드에 지명된 선수는 계약 기간 3년에 연봉 5000만 원, 2라운드는 4400만 원, 3라운드는 3800만 원의 연봉으로 계약을 맺게 된다. 만약 지명된 선수가 계약을 거부한다면 향후 5년간 K리그 진출이 금지된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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