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19)이 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함께 KM의 차트쇼 ‘소년소녀가요백서’ 진행을 맡았다. ‘소년소녀가요백서’는 최신 인기가요 차트와 함께 매일 다른 주제에 대한 특별한 랭크쇼로 구성된 가요차트쇼다. 지난 16일 첫방송된 ‘소년소녀가요백서’에서 김혜성은 티파니와 어색한 듯 귀여운 만담을 선보였다. 김혜성은 티파니에게 “처음 만났을 때는 약간 어색했지만 활발하고 발랄한 티파니가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티파니도 김혜성에 대해 “첫인상이 무뚝뚝하고 말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방송에 들어가니까 재미있는 말도 잘하고 엉뚱한 유머를 구사해 긴장이 다 풀렸다”고 화답했다. 처음으로 MC를 맡게 된 김혜성은 “많이 낯설기는 하지만 좋은 파트너를 만난 덕분에 앞으로 호흡을 잘 맞춰갈 수 있을 것 같다”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혜성과 티파니가 진행하는 ‘소년소녀가요백서’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3시에 방송되며 자정에 재방송된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