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일화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성남시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제5회 성남 일화 천마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성황 리에 종료되었다.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었던 이번 생활체육대회는 성남시의 생활축구동호인 총 29개 팀이 출전해 실력을 뽑냈다.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아마추어 실력이상의 기량을 선보이며 각축의 경기가 이어졌다. 경기 시작에 앞서 성남 일화의 박규남 사장은 5회째 대회를 맞이하여 회원 간의 단결과 화합, 그리고 우정의 장이되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여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수 있길 바라며 시종일관 보람되고 뜻 깊은 대회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대회 우승은 은행동호회와 화랑동호회팀이 결승에 올라 치열한 접전 끝에 2-1로 승리를 거둔 은행팀이 차지했고 작년에 이어 우승을 차지하면서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도 이뤘다. 한편 이번 대회의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100만 원의 상금, 트로피가 수여되었고 준 우승팀에게는 50만 원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또한 단결상, 화합상, 우정상 등 다양한 시상을 하여 참가자 전원에게도 뜻깊은 인상을 남기게 했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