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한국시리즈 우승 축하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SK는 9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인하대학교 대강당 하나홀에서 '팬과 하는 2007 한국시리즈 우승행사'를 개최한 뒤 오후 6시부터는 문학월드컵 컨벤션센터에서 우승 기념 축승회를 연다. 인하대 대강당 하나홀에서 열리는 오후 3시 행사는 인기 스포츠캐스터 임용수 씨와 와이번스 걸 이현지 양의 사회로 2007 시즌 사진 전시회,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기념 동영상 시청, 주장 김원형의 우승보고, 감동의 순간 베스트 7 및 당시 주인공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코나미컵 참가 선수 전원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의 참가 자격 제한은 없으며 참가 팬들에게는 우승 기념 사인볼 및 응원 수건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접수는 이메일(hillkidd@nate.com)로 받고, 선착순 500 명까지 참가 가능하다. 문학월드컵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축승회는 개그맨 심현섭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올 시즌을 되돌아보는 시간과 함께 신인 선수들과의 만남, 선수단 장기자랑 등의 행사가 예정돼 있다. 또 SK 선수단 후원회에서는 자체 선정한 한국시리즈 MVP인 김광현과 정근우에게 시상을 할 예정이다. workhorse@osen.co.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