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15일 결혼 ‘축가는 김진표 김동률’
OSEN 기자
발행 2007.12.10 14: 57

가수 이적(33)이 12월 15일 낮 12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예비신부 정옥희(30)씨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룬다. 이적의 결혼준비를 총괄한 ㈜아이웨딩네트웍스의 김태욱 대표는 “차분한 예식을 원하는 양가의 뜻에 따라 결혼식은 언론에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 예식당일에는 동료 선후배 음악인을 비롯 약 5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할 예정이다”며 소식을 전했다. 결혼식의 주례는 이적의 은사인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의 박명규 교수가 맡기로 했고 사회는 이적의 동창 친구가, 축가는 정원영, 김진표, 김동률, 정재형이 맡았다. 지난 12월 1, 2일 ‘숲에서 자란 나무’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기도 한 이적은 “결혼준비를 맡아준 김태욱 선배와 많은 분들의 축하인사에 감사드린다. 평생을 지금처럼 서로 믿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적은 결혼식을 치른 다음날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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