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강민호, 팬들과 함께 사랑나눔 행사
OSEN 기자
발행 2007.12.13 09: 54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25)와 강민호(22)가 오는 15일 팬들과 함께 사랑나눔 행사를 가진다. 이대호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독거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을 배달한다. 자신의 연말 각종 시상식 때 받은 상금으로 연탄 1만 장을 구입해 10여 명의 팬들과 함께 15일 부산 범일동 일대에서 직접 연탄을 배달할 계획. 이어 23일에는 부산 장전동에 위치한 신망애요양원을 팬들과 함께 방문, 기부금을 전달하고 치매노인들을 위해 목욕과 빨래 봉사를 할 예정이다. 이대호는 지난 3월 이곳에 1000만 원 상당의 의료기를 전달한 바 있다. 한편 강민호는 15일 자신의 팬클럽 회원 20여 명과 함께 부산 수정동에 위치한 보육원을 방문, 기부금을 전달하고 원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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