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 가면 FC 서울 선수들을 만날 수 있다'. FC 서울이 팬들을 좀 더 가까이 만나기 위해 서울역으로 향한다. 바로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역 3층 맞이방에서 주요선수들이 참가하는 팬 사인회를 실시하는 것. 이번 사인회는 지난 17일 시작돼 30일까지 용산역과 서울역에서 개최되는 제2회 FC서울 테마사진전을 기념하고 2007시즌 동안 성원해준 팬들에 대한 사은행사의 일환으로 열리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을용, 김병지, 이민성, 박용호, 김치곤, 이청용, 기성용 등 FC 서울 주요선수 7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서울역 3층 맞이방 (KTX 탑승구 앞)에서 실시된다. FC 서울은 "이번 팬 사인회는 상대적으로 만남의 기회가 적은 오프시즌 동안 열리는 행사로 팬과 선수가 만나는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그 의의를 밝혔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