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정희(26)가 후속곡 활동에 돌입한다. 임정희가 새롭게 선보이는 곡은 ‘하늘아 바람아’다. ‘하늘아 바람아’는 헤어진 사랑에 아파할 연인들뿐만 아니라 한번쯤 이별의 경험에 가슴이 아팠을 사람들의 슬픔을 달래줄 임정희표 발라드 곡이다. 원래 임정희 3집에 수록됐던 ‘안돼요’를 동양적 정조를 최대한 살려 동양 냄새가 물씬 나는 악기들로 화려하게 편곡했다. ‘하늘아 바람아’는 대작 MMORPG게임 ‘풍림화산’의 주제곡으로 채택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풍림화산 게임 사이트를 통해 사전 공개 돼 페이지 오픈 당일에만 수백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임정희는 12월 31일 세종대 대양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미 수십회의 길거리콘서트와 다양한 무대경험을 갖고 있는 임정희는 “이제껏 쌓아온 노하우를 총망라한 공연이 될 것이다. 방송과 거리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쇼킹한 연출과 화려한 무대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