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이 2007 SBS 방송연예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류시원은 28일 서울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열린 SBS 방송연예대상에서 ‘결정 맛대맛’으로 특별상을 수상하고 감격적인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MC를 맡기도 한 류시원은 “특별상까지 받게 될 줄은 몰랐다. 짧게 짧게 말하는 수상 소감의 표본을 보여주겠다. 다른 거 다 필요 없고 혼자 모든 걸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한다. 많은 스태프들이 함께 했기에 이 프로가 장수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시청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류시원은 ‘결정 맛대맛’에서 맛깔나게 음식 소개를 하며 5년여 동안 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류시원 엄지원 박은경의 사회로 진행된 ‘2007 SBS 방송연예대상’은 SBS가 창사 17년 만에 처음으로 여는 연예대상 시상식으로 기존 방송사들이 쇼, 오락인들 만의 축제로 시상식을 꾸몄던 것에서 탈피해 쇼, 교양, 라디오 등 각 장르를 포함한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 하는 데 중점을 뒀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