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라리사, “이명박 후보 뽑았다”
OSEN 기자
발행 2008.01.07 23: 56

“이명박 후보 뽑았다.” 라리사가 처음으로 대통령 선거에 참여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라리사는 7일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서 “한국으로 귀화 후 처음으로 선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출신의 라리사는 2005년에 귀화했다. 이번 대선에 누구를 뽑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사실 선거 직전까지 이명박과 허경영 2명의 후보를 두고 고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8번 허경영 후보가 ‘결혼하면 1억 준다. 재혼을 해도 1억을 준다’는 공약에 흔들리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이명박 후보를 뽑았다”고 밝혔다. 이날 라리사는 귀화 시험이 무척 어렵다며 ‘한국을 상징하는 꽃이 무엇이냐’는 귀화 시험 문제에 나올 법한 문제를 다시 제시 받고 진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happy@osen.co.kr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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