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브라질 출신 공격수 알렉산드로 영입
OSEN 기자
발행 2008.01.10 10: 48

프로축구 대구FC가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10일 대구 FC는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알렉산드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대구가 영입한 알렉사드로(28)는 브라질 1부리그 출신의 공격수로 계약기간은 1년이다.
알렉산드로는 지난 2006년 브라질 주 1부리그 소속인 꼬루리베에서 30경기에 출장하여 10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2007년에는 꼬루리베와 CSA서 활동해 29경기에 출장하여 14골 13도움을 기록하는 등 골 결정력이 높은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181cm의 73kg의 날렵한 체형으로 순간스피드가 좋고 슛 팅 및 헤딩력이 뛰어나 대구FC의 공격력을 한층 배가시키며 2008시즌 팀 전력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알렉산드로는 지난시즌 대구의 공격을 이끌었던 에닝요와 꼬루리베서 한솥밥을 먹는 등 한국 적응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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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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