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공유가 군입대를 앞두고 "훨씬 성숙한 남자, 배우의 모습으로 2년 후에 다시 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공유는 14일 군입대를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http://gongyoo.sidushq.com)에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동영상 인사를 전했다.
공유는 “갑자기 김창완 선생님이 '커피프린스 1호점' 스페셜에서 '커피프린스 1호점'은 2007년 여름이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난다. 저에게도 정말 잊지 못할 여름이었고 내게 '커피프린스 1호점'은 2007년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입을 열었다.
덧붙여 “'커피프린스 1호점'은 군입대 전에 한 마지막 작품이고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아서 편안한 마음으로 군입대를 할 수 있게 됐다. 다 여러분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하다”며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떨어져 있는 동안 보고 싶은 마음 나도 여러분과 마음이 같을 것이다. 지금 이별은 또 다른 시작을 위한 잠시 동안의 이별이니까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마시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올테니까 조금만 기다려달라”며 “날씨가 추우니까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많이 행복하시고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러란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공유는 마지막으로 “훨씬 더 성숙한 남자, 성숙한 배우의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2년 후에 꼭 다시 서겠다. 기다려달라”고 말한 뒤 환한 웃음으로 마무리 했다.
공유는 오는 14일 오후 1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하며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현역으로 군복무에 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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