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최진이, 발라드 듀엣
OSEN 기자
발행 2008.01.13 10: 01

엠씨더맥스의 보컬 이수(27)와 럼블피쉬 보컬 최진이(25)가 감미로운 듀엣곡을 함께 불렀다.
이수와 최진이는 지난 엠씨더맥스 5집 앨범에서 밝고 경쾌한 모던락 스타일의 ‘Oh! Plz’ 란 곡으로 이미 호흡을 한 차례 맞춘 바 있지만 애절한 발라드 곡을 함께 부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이 부르는 곡은 ‘레퀴엠’으로 15일 디지털 싱글로 공개된다.
함께 작업했던 ‘Oh! Plz’ 의 인기가 상당했고 가창력하면 대표적인 보컬리스트인 이 둘의 새로운 듀엣 작업이라 더욱 기대를 더한 이번 작업은 단번에 부드러우면서 애절한 하모니를 만들어내 녹음 관계자들의 찬사를 자아냈다.
특히 후렴부의 웅장하고 풍부한 스트링 선율과 함께 이수와 최진이의 애절한 듯 부드러운 듀엣 하모니가 잘 어우러져 곡이 주는 감동을 배가시킨다.
한 관계자는 “개성이 강한 두 보컬의 조합이 기대 이상이다. 오랫동안 사랑 받는 듀엣곡이 될 것이니 지켜봐 달라”며 처음 시도되는 두 사람의 발라드 듀엣곡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레퀴엠’ 은 진혼곡(鎭魂曲) 이란 뜻으로 죽음을 초월한 사랑을 애절하고 가슴 절절하게 노래한 곡이다. 특히 최진이가 죽음을 초월한 사랑을 내용으로 한 서정적인 노랫말을 직접 썼고 이수를 위해 엠씨더맥스의 전민혁과 제이윤이 직접 드럼과 베이스 연주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수와 최진이가 곡에 대한 애정으로 직접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몰입도를 더욱 높여주고 있는 이번 ‘레퀴엠’ 뮤직비디오는 14일부터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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