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中서 이연걸-펑 샤오강 감독 만나
OSEN 기자
발행 2008.01.15 11: 53

한국에서의 활동을 잠시 미루고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미나가 이연걸, 펑 샤오강 감독과 만났다. 미나는 12일 저녁 북경 Sofitel Wanda Beijing 호텔에서 열린 'BAZZAR MAN' 창간 기념 파티 겸 품위성공영수회 시상식에 참석했다. 품위성공영수회는 '성공적인 스타일 리더십'을 주제로 한 연예시상식으로 중국의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현지 언론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등장한 미나는 레드카펫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과시했다. 이날 미나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중국스타인 이연걸을 직접 만나 담소를 나눴다. 평소 이연걸의 팬이기도 했던 미나는 “영화로만 보던 배우를 직접 만나게 돼 설레서 말을 붙이기 너무 어려웠는데 의외로 털털하게 친절히 인사를 나누어 주는 이연걸의 모습에 반했다”며 함께 사진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이 시상식에는 이연걸 외에 영화감독인 펑 샤오강, 육의, 조보강, 이빙빙, 황효명, 동대위, 범빙빙 등 영화계 스타 및 왕중군, 왕중뢰 등 문화, 경제, 패션 분야의 유명인사들이 참석했다. 그 중 미나에게 특별한 러브콜을 보낸 영화 '야연'의 감독인 펑 샤오강 감독은 최근 미나가 출연한 연예오락프로그램을 보고 한눈에 반했다며 직접 자신의 최근 영화인 '집결호' 성공 기념파티에 초대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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