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에서 J리그 팀들을 상대로 전술을 가다듬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삿포로와 연습경기서 1-1 무승부를 이뤘다. 지난 29일 오후 괌에서 20분씩 4쿼터로 진행된 연습경기서 인천은 4쿼터 13분께 드라간의 득점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곧바로 삿포로에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1-1로 비겼다. 지난해 인천의 공격을 책임졌던 데얀이 FC 서울로 옮기면서 인천은 올 시즌부터 미드필더의 폭넓은 움직임과 좌우 날개의 활발한 공격침투로 공격해법을 찾으려 하고 있으며 연습경기서 최대한 실험 중이다. 인천은 앞으로 FC 도쿄, 삿포로, 빗셀 고베 등 일본 프로팀들과 3~4차례 더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 29일 경기 전적 - 출전선수 - GK 임인성 DF 윤원일 주호진 김선우B 신상우 MF 서민국 안재곤 FW 변윤철 김정현 강수일 여승원 - 출전선수 - GK 임인성 DF 윤원일 김학철 이정열 신상우 MF 김선우 B 안재곤 FW 강수일 서민국 변윤철 여승원 - 출전선수 - GK 김이섭 DF 안재준 임중용 김영빈 MF 전재호 노종건 드라간 김혁 FW 최영훈 김태진 김선우 (김정현(In)-김선우(out) 교체투입) - 출전선수 - GK 김이섭 DF 안재준 임중용 김영빈 MF 전재호 노종건 드라간 김혁 FW 최영훈 김태진 김정현 7rhdwn@osen.co.kr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