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제니퍼 로페즈-에미넴 소속사와 전략적 제휴
OSEN 기자
발행 2008.02.11 12: 03

비(26, 본명 정지훈)의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가 설립 이후 처음으로 기자 회견을 갖는다. 제이튠은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기로 하고 세계 최대의 에이전시 WMA(William Morris Agency, 이하 WMA)와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 회견에는 비뿐만 아니라 WMA와 워너브라더스의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영화 ‘스피드 레이서’와 구체적인 차기 미주 활동 계획을 발표한다. WMA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엔터테이너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엘비스 프레슬리, 마릴린 먼로 등 전설 속 스타를 배출해 온 100년 역사의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에이전시로 알려져 있다. 또 ‘스파이더맨3’, ‘해리포터’, ‘엑스맨’, ‘킬 빌’, ‘베드 보이즈’ 등의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제작자, 감독, 극작가, 연기자들을 발굴 및 연계했을 뿐만 아니라 ‘24시’, ‘로스트’, ‘아메리칸 아이돌’ 등의 유명 TV 프로그램들의 제작, 유통에 참여했다. 또 팝의 여왕 제니퍼 로페즈, 자넷 잭슨, 앨리샤 키스, 에미넴 등도 WMA의 소속으로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한편 이번 기자회견으로 오랜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비는 근황을 소개하고 2008년 활동에 대한 야심찬 포부를 드러낸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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