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전국 투어 콘서트 돌입
OSEN 기자
발행 2008.02.19 09: 33

트로트퀸 장윤정(28)이 2008년 전국투어 콘서트를 서울에서 이어간다. 오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무대에 오르게 된 것. 장윤정은 2008 전국투어 ‘첫사랑’ 콘서트를 지난 17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24일 서울, 4월 5일 부천, 4월 12일 광주, 4월 19일 강원 동해, 4월 26일 인천 등 6개 도시와 5월 11일과 12일 신라호텔 효 디너쇼 등의 일정으로 치른다. 트로트가수로는 유례없는 대형 투어를 진행 중에 있다. 데뷔 이후 줄곧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윤정은 지난 2006년에 이어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다시 한 번 팬들을 직접 찾아가 멋진 공연으로 보답할 계획이다. 특히 2008 전국투어 ‘첫사랑' 콘서트는 서울, 광주 지역을 제외하고는 데뷔 이후 장윤정이 한 번도 공연을 갖지 않은 지역인 대구, 부천, 동해, 인천 지역이 포함돼 있고 확정된 6개 도시 외에도 현재 협의중인 지역 역시 아직 단독 공연을 하지 않았던 곳으로 우선순위를 매기고 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장윤정은 5일 간의 설 연휴 동안 매일 원주집 뒷산에 올라 맑은 공기를 마시며 목청껏 노래연습을 하는 등 심기일전했다는 후문이다. 남녀노소 고른 사랑을 받고 있는 장윤정은 히트곡은 물론이고 윤종신의 ‘내사랑 못난이’, 녹색지대의 ‘준비없는 이별’,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 등 애창곡과 댄스곡 퍼레이드, 트로트 메들리 등 다양한 레퍼토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이산' O.S.T ‘약속’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부를 예정이다. 전국투어 콘서트를 시작한 장윤정은 “이제 대구공연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길에 올랐다. 두 번째 콘서트이지만 매공연 때마다 설레고 흥분되고 또 지금까지 한 번도 공연하지 않았던 도시가 많기에 더욱 긴장된다. 설 연휴도 반납하고 나름대로 연습을 열심히 했는데 공연을 관람하신 모든 분들이 소중한 추억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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