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FC 서울이 아디다스와 파트너십 조인식을 체결했다. 서울은 25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파트너십 조인식을 통해 아디다스 코리아와 향후 4년 간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날 조인식은 ▲ 폴 하디스티 아디다스 사장의 인사말 ▲ FC 서울 이완경 사장의 답사 ▲ 파트너십 합의서 교환순으로 진행됐다. 아디다스는 세계적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지난 1999년부터 FC 서울을 후원해온 아디다스 코리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4년간 K리그 최대 규모의 현금, 용품 후원을 할 예정이다. 폴 하디스티 아디다스 사장은 "오래전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온 서울은 K리그에서 가장 열정적인 구단 중 하나"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완경 사장도 "아디다스와의 동반자 관계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구단 홍보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 우리 구단과 아디다스가 윈-윈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stylelom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