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인남성 그룹이 드디어 공개 무대에서 첫 공연을 갖는다. 이들은 지난 8주간 Mnet ‘열.혈.남.아’(연출 전형준)를 통해 서바이벌 가수 데뷔 과정을 공개하며 네티즌들의 많은 이목을 끌어왔다. 이미 Mnet ‘소녀 학교에 가다’로 SM소속 9인조 여성 그룹 소녀시대를 데뷔 전 방송에서 처음 공개한 바 있는 전형준 PD는 “아마도 이번 공연이 마지막 테스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현재 13명의 연습생들은 공연을 위해 피나는 연습을 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방송을 통해 이들을 지켜보면서 과연 얼마나 준비된 가수인지 궁금하게 여겼을 것이라 생각한다. 직접 보고 판단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막 가요계의 첫 발을 들여놓으려는 이들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와 응원의 메시지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의 무대는 8일 저녁 7시 동대문 두산타워 앞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14일 저녁 7시 방송되는 '열.혈.남.아'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