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멤버 김민수(23)의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인한 장기 입원으로 앨범작업 및 모든 활동이 잠정 중단됐던 먼데이키즈가 정규 3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약 1년 3개월 만에 발매를 앞두고 있는 먼데이키즈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남녀 주인공을 캐스팅 했다. 이번 3집 앨범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진구와 서영희가 출연한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진구와 서영희는 이번 먼데이키즈 뮤직비디오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특히 서영희는 처음으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것이다. 먼데이키즈 소속사측은 “이번 뮤직드라마를 발판으로 먼데이키즈를 가요계 최정상에 올려놓을 계획이다. 현재 막바지 앨범작업이 진행 중이며,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에게 최고의 앨범으로 보답하겠다”고 야심찬 각오를 밝혔다. 지난 1, 2집에 이어 이번 먼데이키즈 3집 뮤직비디오에서도 메가폰을 잡게 된 손정환 감독은 “아직 시나리오가 완성되지 않았다. 마무리 작업 중인데 아마도 최초로 시도되는 뮤직드라마가 될 예정이다. 이번 먼데이키즈 3집 뮤직비디오 출연 배우들에게 개인적으로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 남녀 주인공 제각기 탁월한 연기력에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최고의 역작이 탄생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먼데이키즈는 지난달부터 밀려들었던 대학교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마무리하고 현재는 다음 달 초에 발매될 정규 3집 앨범 녹음에 전념하고 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