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프리스톤테일2’의 손담비 캐릭터와 OST가 유저들로부터 인기다. 지난 2월 29일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프리스톤테일2’는 사흘 만에 서비스 동시접속자 4만을 유지하면서 화제가 됐다. 더불어 손담비가 부른 OST 타이틀곡 ‘Change the World’도 온라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작년에 발표된 첫 싱글앨범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온 손담비가 ‘Change the world’에서는 속삭이듯 힘을 빼고 노래를 불렀다. 이 창법은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게임분위기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는 평이다. 손담비를 온라인 게임상에서 구현한 시스템도 유저들로부터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특화된 PC방에서는 마을에서 손담비 NPC를 클릭하게 되면 방어나 공격력이 상승되는 버프를 받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가상공간에서 벌어지는 게임이지만 유저들은 손담비와 함께 자기 캐릭터의 스크린샷을 찍어 게시판에 게재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