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비스가 오는 15일 동부와의 홈경기에서 화이트 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모비스는 홈경기 전날인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롯데시네마 울산점에서 영화관을 찾은 커플들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 전 '농구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15일 홈경기 때는 커플티셔츠를 착용하고 입장한 선착순 30명에게 동양고속훼리에서 후원하는 부산-제주 왕복 승선권과 '행운의 2달러'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동양생명의 후원으로 커플 피자 이벤트, 화이트데이 사랑의 프로포즈, 커플 빼빼로 게임 등을 통해 경기장을 찾은 커플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모비스는 경기 시작 전 전 서포터스 운영진에게 이창수, 우지원, 김효범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증정한다. 주장 이창수는 유소년 농구단 '주니어 피버스'학생들에게 수료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에는 신인 선수 4명(천대현, 서진, 안희성, 최금동)이 펼치는 무(모)한 대결 이벤트도 진행된다. stylelom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