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서인영(24)의 카이스트 대학 체험기를 그리는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오는 20일 밤 11시 Mnet에서 첫 방송되는 ‘서인영의 카이스트’에서는 카이스트 대학의 정식 청강생이 된 서인영이 평범한 대학 생활을 통해 자아를 찾는 과정이 그려진다. 연출을 맡은 김용범 PD는 프로그램에 대해“서인영 씨는 어린 나이에 가수로 데뷔해 학교에 대한 특별한 추억이 없다. 그런 서인영 씨에게 캠퍼스의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고, 또 그런 제작진의 의도에 서인영 씨 또한 흔쾌히 수락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카이스트라 하면 누구나 다 아는 명문대학이지만 우리가 아는 것만큼 잘 알려있지 않고 어느 정도 거리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그런 점에서 시청자들에게 카이스트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간접적이나마 보여주고 싶은 의도도 있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PD는 “통통 튀는 성격에 패셔니스타로 정평나 있는 서인영의 명문대 도전기를 통해 그녀의 눈물과 웃음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섹시 스타 가수 서인영이 아닌 늦깍이 대학생 서인영의 모습을 보며 시청자들도 진한 감동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인영의 카이스트'는 총 12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11시 Mnet을 통해 방영된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