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수목드라마 ‘온에어’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이서진이 근육질 몸매를 뽐냈다. 이서진은 MBC TV 인기사극 ‘이산’ 출연차 시간을 빼기가 빠듯함에도 불구하고 ‘온에어’를 만들고 있는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PD와의 인연을 생각해 특별히 짬을 냈다. 이서진은 김은숙 작가-신우철 PD와 함께 드라마 ‘연인’을 찍었고 이 드라마를 계기로 실제 연인인 김정은과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온에어’에서의 이서진은 본명 그대로 ‘톱스타 이서진’으로 등장한다. ‘이산’에서의 정조 모습과는 달리 근육질의 우람한 몸매를 뽐내는 연예스타다. 지난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서진은 절친한 사이인 장기준(이범수 분)이 극중극 ‘티켓투더문’의 출연을 제의하는 설정을 연기했다. 드라마 출연을 제의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다. 사극을 하느라 장발이 돼 버린 머리카락을 질끈 동여맨 이서진은 땀에 젖은 상의 사이로 불끈불끈한 근육을 자랑하기도 했다.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를 이끈 이서진은 촬영이 끝난 후에도 연기 장면을 모니터링 하며 짧은 일정이지만 꼼꼼히 마무리 했다. 이서진은 “오랜만에 신우철 감독과 ‘연인’ 때 함께 했던 촬영 스태프를 만나 반가웠다. 덕분에 편하게 연기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서진의 이 날 촬영 분은 9회(4월 2일 방송 예정)에 등장한다. 100c@osen.co.kr 이범수와 호흡을 맞춰 연기를 펼치고 있는 이서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