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리는 커플’ 박채경 서도영이 이색 웨딩 화보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KBS 2TV 일일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에서 주목 받고 있는 커플 박채경(21)과 서도영(27) 이 비밀리에 웨딩 촬영을 하고 화보집 형식의 사진들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박채경의 소속사 드림쿠키엔터테인먼트의 싸이월드 타운 홈피에 공개된 이번 사진은 기존의 웨딩 화보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탈피했다. 박채경과 서도영은 파격적일 만큼 깜찍 발랄하고 코믹한 컨셉트를 다양하게 연출해 이색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할까? 말까?’ ‘Would you marry me?’ 등의 티저 문구가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단연 화제로 떠올랐다. 네티즌들은 ‘이렇게 깜찍하고 발랄한 웨딩 화보는 처음 본다’ ‘박채경과 서도영이 너무 잘 어울려 실제 커플이라고 해도 믿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화보 촬영은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 촬영과는 별개로 진행됐으며, 팬 서비스 차원에서 온라인을 통해 깜짝 이벤트로 공개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비밀리에 진행한 촬영이었기 때문에 이들이 정말 결혼하는 것으로 오해한 스태프도 있었다”며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전했다. 박채경은 “웨딩 화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컨셉이라 도영오빠와 스태프들 모두 즐겁게 촬영 했다” 며 “드라마에서도 곧 결혼을 할 예정인데 결혼에 앞서 웨딩 촬영을 하니 정말 결혼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