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러브레터’ 가수(?) 데뷔 첫 무대

러브송 모음집(LOVE 101)을 통해 싱글곡 ‘사랑이라는 이유로’를 선보인 송창의(29)가 28일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멋진 노래를 팬들에게 선보였다. SBS ‘황금신부’의 진실한 남자 ‘강준우’, 뮤지컬 ‘헤드윅’의 히어로로 인기를 모은 송창의는 25일 있었던 ‘러브레터’ 녹화현장에서 보사노바 풍으로 재해석 돼 봄을 만끽하게 해 줄 고 김광석의 ‘사랑이라는 이유로’와 뮤지컬 ‘헤드윅’의 ‘Wig in a box’를 불러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송창의는 앞으로도 연기 및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의사를 밝혔다. 그는 “‘배우 송창의’를 바라보기보다는 팬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노력하는 나의 모습을 믿고 봐달라”고 부탁했다. happ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