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혜(31)의 웨딩 촬영 사진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지난 3월 서울 청담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것으로 총 8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주영훈 이윤미 커플과 엄지원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은혜는 “일로써 드레스를 입고 웨딩 화보를 찍을 때는 힘이 들었는데 이번엔 8시간이나 촬영했지만 전혀 힘들지 않고 너무나 즐겁고 재미있었다”며 “촬영이 끝났을 때 시간이 새벽 3시인걸 알고서 무척 놀랐다”고 밝혔다. 박은혜는 일년 전 지인의 소개로 4살 연상인 예비신랑 김한섭(35)씨와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예비 신랑은 미국과 일본에서 유학을 마쳤으며 현재 국내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두 사람은 오는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현 서울시 환경미화원후원회 회장 김용래씨가 맡았으며 사회는 MBC 오상진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평소 그의 팬이라는 박은혜의 부탁으로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부른다. 가수 박선주와 김범수가 듀엣으로 ‘남과 여’를 부른다. 두 사람은 경기도 분당에서 신접살림을 차린다. 박은혜는 결혼 후에도 지속적인 연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crystal@osen.co.kr 아이웨딩네트웍스 제공.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