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노우캄프(바르셀로나), 이건 특파원] 박지성(27, 맨유)이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 선발 출전한다. 24일(이하 한국시간) 경기 시작 1시간여전 발표된 선발선수 명단에 박지성은 측면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AS 로마와의 8강 1차전 이후 챔피언스리그 3경기 연속 출전. 퍼거슨 감독은 4-4-2 로 나섰다. 투톱에는 웨인 루니와 카를로스 테베스가 나왔고 허리에는 박지성을 비롯해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와 마이클 캐릭, 폴 스콜스가 나섰다. 포백에는 웨스 브라운과 리오 퍼디난드를 축으로 좌우에 파트리스 에브라와 오언 하그리브스가 출전했다. 골키퍼는 에드윈 반 더 사르. FC 바르셀로나는 4-3-3 으로 나섰다. 빅토르 발데스가 골키퍼로 나선 가운데 밀리토와 라파엘 마르케스가 센터멕으로 지안루카 잠브로타와 에릭 아비달이 풀백으로 출전했다. 허리에는 데쿠와 사비, 야야 투레가 선발에 이름을 올렸다. 스리톱은 사우엘 에투를 축으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리오넬 메시가 좌우에 서게 됐다. △ 선발 라인업 ▲ FC 바르셀로나 : 발데스 아비달 밀리토 마르케스 잠브로타 이니에스타 야야투레 사비 데쿠 에투 메시 ▲ 맨유 : 반더사르 에브라 퍼디난드 브라운 하그리브스 박지성 캐릭 스콜스 호나우두 테베스 루니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