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표팀의 홍명보(39) 코치가 ‘K-리그 안전캠페인’ 홍보영상에 출연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홍명보 코치가 출연하고 14개 구단과 함께 쾌적하고 즐거운 운동장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K-리그 안전캠페인'을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8라운드 경기부터 각 경기장의 전광판을 통해 상영한다"고 밝혔다 연맹은 안전캠페인을 위해 시즌 직전 각 구단에 가로 배너 8개, 포스터 100장씩을 배포했고 캠페인 영상은 3월초 촬영을 마쳤지만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수정 보완작업으로 배포가 다소 지연됐다고 8라운드부터 방영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또한 국내 광고시장에서 특급 모델로 꼽히는 홍 코치는 ‘K-리그 안전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해 무료로 출연했다. 홍 코치는 이번 영상과 관련해 “올림픽대표팀 코치로 활동 중이지만 미력이나마 K-리그의 발전에 도움이 됐다면 만족한다”고 밝혔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