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올랜도 꺾고 동부 4강전 선승
OSEN 기자
발행 2008.05.04 11: 11

디트로이트가 올랜도를 홈에서 꺾고 먼저 1승을 챙겼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4일(한국시간) 팰리스 오브 오번힐스에서 열린 동부컨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올랜도 매직을 91-72로 크게 누르고 먼저 1승을 추가했다. 올랜도는 12시즌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라샤드 루이스가 18득점 7리바운드에 그쳤고 드와이트 하워드가 12득점 8리바운드에 그치면서 패하고 말았다. 디트로이트는 3쿼터 46-45로 잠시 올랜도에 역전을 허용했지만 슈팅가드 리처드 해밀턴의 레이업슛으로 47-46을 만든 뒤 이후 리드를 끝까지 지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해밀턴은 17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고 포인트가드 천시 빌럽스가 19득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내 최고 득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 4일 4강 플레이오프 전적 ▲ 동부컨퍼런스 디트로이트(1승) 91-72 올랜도(1패)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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