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 QPR전에서 잉글랜드 데뷔골(1보)

[OSEN=런던, 이건 특파원] 김두현(26, 웨스트브롬위치)이 잉글랜드 데뷔골을 기록했다. 김두현은 4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런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퀸즈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와의 챔피언십 최종전 경기에서 후반 8분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교체 투입된 김두현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졸탄 게라가 올려준 공을 헤딩으로 가볍게 밀어넣으며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김두현은 잉글랜드 무대 데뷔골을 넣었으며 내년 시즌 팀과의 계약 가능성을 높였다. 현재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웨스트브롬위치는 1-0으로 이기고 있다. bbadagu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