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대표이사 김영수)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구의 야구장에서 '제9회 LG기 서울시 초등학교 야구대회' 개막전을 개최했다. 13일 부터 27일까지 15일 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서울시 23개 초등학교 3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의 우승팀 학교에게는 오는 8월에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아시아 청소년 야구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LG 구단은 3박 4일간의 경비를 지원한다. 또한 경기구 및 경기용 배트 등 3000만 원 상당의 푸짐한 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LG기 초등학교 야구대회는 프로구단으로서 연고지역 내 아마야구 대회 개최를 통한 국내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00년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제13회 LG기 중학야구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chul@osen.co.kr LG 트윈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