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스포트라이트'가 일본 NHK를 통해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트라이트'는 국내 최초로 방송사 보도국 사회부 기자들의 직업세계를 사실적으로 보여줄 전문직 드라마로 MBC 드라마 최초로 국내 방송 전, 역대 MBC 드라마 계약상 최고가로 NHK의 자회사인 마이코(MICO)와 계약해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14일 첫 방송에서는 특종을 위해서라면 변장도 마다하지 않는 열혈 기자 서우진으로 변신한 손예진의 열연과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기자 정신을 지닌 오태석을 잘 표현한 지진희의 연기가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GBS 보도국 사회부 기자 서우진과 오태석이 뉴스 리포팅 장면을 시작으로 각각 처음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서우진이 탈주범 장진규(정진)와 인터뷰를 하기 위해 다방 여종업원으로 변장한 사연과 함께 신임 캡으로 오게 된 오태석과 서우진의 첫 만남이 긴장감 넘치게 전개됐다. 카메오로 출연한 정혜영과 SS501은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며 드라마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15일 방송될 2회에서는 GBS와 앙숙인 명성일보에서 사회부 캡이었던 추명훈의 경찰서장 폭행 사건이 기사화 되면서 곤란해진 우진에게 태석이 또 하나의 과제를 던져 주며 직접 취재하게 만드는 내용이 전개될 예정이다. 탈주범 장진규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등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hellow0827@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