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치원 무료 축구교실' 확대
OSEN 기자
발행 2008.05.15 14: 45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이 지난 3월부터 서구지역에서 시범실시하고 있는 ‘유치원 순회 무료 축구교실’을 확대키로 결정했다. 인천은 15일 "인천지역의 축구 저변 확대 및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서구지역 유치원 17곳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유치원 순회 무료 축구교실을 오는 6월부터 인천 전지역의 50곳으로 늘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은 예절교육을 비롯해 걷기, 달리기, 뛰기, 점핑 등 기본운동과 근력, 순발력, 지구력 등 운동능력 향상과 함께 율동과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며 찾아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에는 징계로 인해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는 방승환이 서구 노틀담유치원의 순회교육에 일일교사로 참석, 많은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인천구단 관계자는 “순회교육을 실시한 유치원마다 어린이들의 체력단련은 물론 예절교육과 협동심 등을 키울 수 있어 학부모와 유치원 선생님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서구지역 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축구교실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해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다음 달부터 확대 운영하는 유치원 축구교실은 인천구단의 유소년팀 감독과 코치진이 강사로 나서 매달 한차례씩 평일 오전에 교육을 실시하며 참가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또한 인천구단은 축구교실에 참가하는 유치원에 노트와 필기구 등 학용품을 기념으로 제공하며 인천 선수들이 직접 참가하여 드리블, 트래핑 등도 시범을 보일 계획이다. 참가 유치원생들은 인천 홈경기 때 선수들과 동반 입장과 인천 구단이 벌이는 이벤트 행사 때도 초청할 예정이여서 참가를 원할 경우 풍성한 선물들을 받을 수 있다. 인천구단의 ‘유치원 순회 무료 축구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단 운영팀(032-423-1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7rhdwn@osen.co.kr 인천의 방승환이 지난달 22일 노틀담유치원에서 축구교실 일일교사로 나서 슛 연습을 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골대를 잡아주고 있다=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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