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칠우’도 카메오 효과? 스타 출연 이어진다
OSEN 기자
발행 2008.05.20 09: 37

‘풍속무협사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오는 6월 초 방송되는 KBS 2TV ‘최강칠우(백운철 극본, 박만영 연출)’가 주연 못지 않은 풍성한 카메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KBS 1TV 일일연속극 ‘미우나 고우나’로 급부상한 김지석과 SBS 대하사극 ‘왕과 나’를 성공적으로 끝낸 오만석이 그 주인공들로, 이들은 KBS 2TV의 ‘포도밭 그 사나이’에서 함께 출연한 이후 ‘최강칠우’를 통해 재회한다. ‘최강칠우’에서 오만석은 극중 주인공 강칠우 역을 맡은 문정혁의 어린 시절 아버지로, 김지석은 문정혁이 지키는 신문고를 울리러 찾아오는 백성으로 특별 출연하게 된다. 제작사 ㈜올리브나인의 한 관계자는 “이들의 출연은 ‘최강칠우’의 연출을 맡은 박만영 PD와의 인연이 큰 몫을 했다. ‘포도밭 그 사나이’의 연출을 담당하며 오만석, 김지석과 인연을 맺었던 박만영PD의 요청에 의해 두 사람은 흔쾌히 카메오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과 함께 SBS 대하사극 ‘왕과 나’에서 소화(구혜선 분)의 어린 시절 역을 맡아 주목 받은 바 있는 박보영도 구혜선과의 돈독한 우정을 보여주며 지원사격에 나선다. 박보영은 칠우의 여동생 우영 역을 맡아 1회에 특별 출연하는데, 칠우가 정의를 위한 자객으로 나서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중요한 역할이다. 문정혁과 구혜선을 비롯해 전노민, 임하룡, 유아인, 이언, 김별 등의 출연진에 오만석, 김지석, 박보영 등 쟁쟁한 카메오들까지 힘을 합한 풍속무협사극 ‘최강칠우’는 오는 6월 초 KBS 2TV에서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올리브 나인 제공. . . . . .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